[1번지시선] 굳게 닫힌 본회의장…국회 공백 장기화 外
▶ 굳게 닫힌 본회의장…국회 공백 장기화
'1번지 시선'.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 문이 굳게 닫힌 모습입니다.
여야의 후반기 원구성 협상이 공전하면서 입법부 공백이 3주째 이어지고 있는데요.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원구성 협상을 타결을 위한 마라톤회담을 더불어민주당에 제안했습니다.
이에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언제든 만날 용의가 있다면서도 국민의힘의 양보안 제시가 먼저라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계속되는 여야의 강대강 대치로 국회 개점휴업 상태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 다시 발사대에 선 누리호…변수는 '날씨'
두 번째 사진볼까요?
순수 국내 기술로 설계, 제작된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가 다시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 섰습니다.
누리호는 지난주 발사대에서 진행된 점검 과정에서 1단 산화제탱크 센서 이상이 발견돼 발사를 연기했는데요.
오류가 확인된 관련 부품 교체와 점검을 마치고 이렇게 다시 발사대에서 우주로의 여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누리호가 모든 변수들을 이겨내고 힘차게 날아오르길 기대합니다.
▶ 접종여부 관계없이 요양병원 대면 면회
마지막 사진보시죠.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세가 뚜렷해진 가운데, 오늘부터 요양병원과 시설의 대면 면회가 전면 허용됐습니다.
그동안 제한된 조건에서 소수만 가능했던 감염취약시설의 면회 기준이 사라지면서, 누구나 자유롭게 면회가 가능해진 건데요.
다만, 안전한 면회를 위해 사전 예약제와 음식물 섭취 금지 등의 일부 방역 수칙은 유지됩니다.
지금까지 '1번지 시선'이었습니다.
#우주발사체 #누리호 #요양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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